<세계 미래 보고서 2055>
<일자리 혁명 2030>
위의 두 책은 제 4차 산업혁명(Industry 4.0)에 대한 미래 예측에 관한 책입니다.
이 책은 베스트 셀러에 올랐지만, 그 책의 '핫'한 저자인 [제롬 글렌], 그가 누구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제롬 글렌은 1945년생으로, 지금은 거의 할아버지인 73세의 연세로 살아가고 계십니다.
영국의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 세계미래연구가 협의회 회장을 맡고 계시는 분이시기도 하죠.
<일자리 혁명 2030>은 밀레니엄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The millennium project)란?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유엔을 비롯해 유엔 산하에 있는 각각의 연구기관과 그 이외의 다양한 국제기구의 협조로 글로벌 미래를 연구하는 일을 말합니다.
제롬 글렌은 사실 매년 미래 예측에 관한 책을 쓰지마는, 그렇게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유엔 미래 보고서>는 한국어 이외에도 영어, 중국어, 아랍어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번역되고, 발간되고 있다. 그러나, 다른 나라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다. 그러나 한국은 달랐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엔 미래 보고서>가 다른 나라에 비교해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베스트 셀러 반열에도 올랐죠.
우리나라가 미래예측에 큰 관심을 두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첫 번째, 한국은 급격한 경제성장을 겪었다.
우리나라는 광복 이후 짧은 기간 안에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해낸 나라이죠. 그래서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기에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두번째, 한국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해 있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해 있는 것이 왜 미래예측에 관심을 두게 하는 것일까. 중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북한과도 접해있다. 따라서 무슨 선택을 하든, 그 선택은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한국은 미래예측에 관심이 크다고 설명합니다.
제롬 글렌은 한국을 좋아한다?
제롬 글렌은 한국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워낙 저서가 잘 팔리는 나라이기 때문일 수도 있고, 미래 에측에 관심을 갖는 나라여서 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둘 다 일지도요.
어쨌든, 제롬 글렌은 한국을 자주 방문에 미래 예측과 그것이 시사하는 문제를 정부나 기업들에게 제시한 적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의 강연은 가끔씩 들어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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