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vs 1 심리 대결! 내돈내산 구룡투 보드게임 리뷰

 

안녕하세요 책읽는고딩입니다
요즘 핫한 구룡투라는 보드게임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구룡투 언박싱

 

구룡투 박스의 모습

박스는 깔끔하게 배송되었어요!
박스는 용 두 마리가 그려져 있고 한자로 구룡투라고 적혀 있네요

 

박스를 열었더니 안에는 결투장 같이 생긴(?) 뭔가가 있네요

이 결투장은 다른 보드게임과는 달리 전자식으로 게임을 진행해요
자세한 건 뒤에서 플레이를 할 때 보여드릴게요!

 

 

결투장을 치워보니 마작같이 생긴 패가 있네요
만져보니 그립감도 괜찮아서 만지작 만지작도 해봤어요

패는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색이 달라 진영을 정할 수 있어요

패는 한 사람당 9개로 홀수 5개, 짝수 4개로 되어있고
홀수는 흰색, 짝수는 검은색으로 되어있어요

 

실제 플레이 모습

 

 

제 친구들이 플레이하는 모습이에요

서로 가위바위보로 빨간색 진영인지 파란색 진영인지 색을 나눴어요

 

 

선공이 패를 골라서 계단 사이 숫자 놓는 자리에 놓았어요

빨간색 친구는 짝수인 검은색 패를
파란색 친구는 홀수인 흰색 패를 선택했네요

결투장에서 잠시 정적이 흐른 뒤
결투의 순간!

파란색이 이겼네요

파란색은 흰색 5를 내지 않았을까 하고 옆에서 생각해보면서 지켜봤어요

 

 

 

구룡투에서 이긴 사람이 계속 선공을 잡아요

그래서 파란색 친구가 선을 잡고 홀수인 흰색을 냈어요

빨간색 친구는 그걸 보고 똑같이 홀수인 흰색을 냈어요

승부의 순간....!
빨간색이 역전했네요

빨간색이 이겼으니 빨간색이 선공이겠네요

이긴 사람이 선공을 잡는 이유는 아마도 선공이 불리하기 때문일 거예요
왜냐하면 후공은 선공이 낸 패가 홀수인지 짝수인지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해요

 

게임을 어느 정도 진행해보니

빨간색 친구가 승기를 잡았네요

 

게임이 끝난 후 패를 뒤집어서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보는 것도 묘미에요

 

정가는 45,000원인데 실제로는 30,000원에 팔리고 있네요!